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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업 트레이딩 삽질 끝에 현실 마주한 20대의 고민

r/Daytrading 조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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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과 온라인 판매에 집중해온 20대가 진로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소득은 있었지만 손실과 불안정한 수입 구조가 발목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독자들은 '기술 습득', '부업 중심 재구성' 같은 현실적인 선택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올해 21살인데 요즘 진짜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 뚜렷한 목표는 있어요. 검소하게 살면서 투자로 돈 모으고, 가족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기반 만들어주는 거요. 집이 잘사는 건 아니지만 부모님이 크게 힘들게 사신 건 또 아니거든요. 다만 어릴 때부터 사치나 여행 같은 건 거의 누려본 적은 없었고요.

고등학교 이후부터 이것저것 배워가면서 일은 계속했어요. 주로 영업 같은 일 하면서 기술도 익히고, 중간엔 전업 트레이딩도 해봤죠. 온라인 리셀링은 꽤 성과가 있어서 웬만한 월급보다 벌긴 했고요. 지난 2년 평균 소득은 세후 기준으로 연 3~4천 정도였습니다. 근데 문제는 벌자마자 다시 트레이딩이나 생활비, 물건 사는 데로 다 빠져나가더라고요. 재정적으로 쫓기는 기분이 사라지질 않았습니다.

대학도 안 갔고, 뭔가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 없이 여기까지 온 느낌이에요. 저랑 비슷하게 벌거나 심지어 더 적게 버는 친구들도 있지만, 그래도 학교 다니면서 자격증 준비하거나 기반을 쌓아오고 있거든요. 그걸 보면 자꾸 비교하게 되고요. 그래서인지 요즘엔 나도 다시 무언가 배우는 쪽으로 돌아가야 하나, 아니면 직업학교 같은 현실적인 길을 알아봐야 하나 생각이 많습니다.

특히 직접 돈 벌다 보니 단기간에 큰 금액이 들어왔던 경험들이 ‘내가 평균 이상일 수도 있겠다’는 착각을 줬었어요. 지금에 와서야 그런 게 다 일시적인 수익이고, 체계 없는 수입 구조는 결국 지치게 만든다는 걸 배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걸 지금 깨달았다는 거죠.

부모님은 계속 해서 '직업을 먼저 만들고, 리셀링은 부업으로 하라'고 조언하세요. 전업 트레이딩은 확 줄이라는 말씀도 하시고요. 참고로 옵션에서 선물로 갈아탄 상태고, 작년에는 다행히 손익이 거의 본전 수준까지는 왔습니다. 올해엔 조금 더 나아지길 바랐는데, 솔직히 멘탈이 너무 힘들어서 요즘은 쉬는 중입니다. 다시 일터로 나가고는 싶은데, 워낙 혼자 해온 기간이 길다 보니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지금이라도 새로운 기술을 하나 배워야 할지, 아니면 다시 진학해서 다른 길을 만들어야 할지 고민됩니다. 현실적으로 어떤 선택이 맞을까요?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21살의 젊은이가 전업 매매와 리셀링으로 수익을 내긴 했지만, 불안정한 재정 상태와 미래 불확실성에 대해 고민하면서 작성한 글입니다. 특히 대학을 가지 않아 또래와 비교되는 상황, 트레이딩으로 인한 감정적 소모, 부모님과의 의견 차이 등 여러 복합적 상황이 녹아 있습니다.

작성자는 옵션에서 선물로 넘어간 후 여러 시행착오 끝에 작년엔 본전을 기록하며 일부 성과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익보다 손실과 체력이 더 컸고, 현재는 소진 상태입니다. 부모는 안정된 직업과 부업 병행을 추천 중입니다.

‘트레이딩으로 인한 허상된 소득감’, ‘고졸 무직의 상대적 박탈감’, ‘직업학교/기술 습득으로의 진로 전환 여부’가 이 글의 핵심 고민입니다.

독자 입장에선, 어린 나이에 겪은 실전 경험이 단점이 아니라 차별점이 될 수 있으며, 현재는 길 재정립의 시점이라는 점에서 진지한 진로 고민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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