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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보다 '언제'와 '어떤 컨플루언스'가 더 중요했던 두 가지 발견 🕒

r/Daytrading 조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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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 필터링과 컨플루언스 단순화가 제 거래 성과를 전략 변경보다 더 크게 바꿨습니다. 같은 진입이라도 요일·시간과 컨플루언스 조합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거래 기록으로 요일·시간 히트맵과 컨플루언스별 성과를 분석해 불리한 구간을 차단하고 핵심 신호만 남기세요.

1년 반쯤 ICT 변형으로 외환과 지수(DAX, GBPUSD, EURJPY 위주)를 개인적으로 거래했고, 지금까지 거래 로그는 280개입니다.

제가 실제로 수익을 올리게 만든 건 어떤 새로운 전략이 아니라 두 가지입니다: 거래 시간을 필터링한 것과, 진입할 때 어떤 컨플루언스(동시 발생 신호)를 체크하는 방식입니다.

먼저 일자와 시간별로 모든 진입 시간을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략 100건쯤 쌓이자 언제 잘하는지, 언제 그냥 도박하는지 윤곽이 잡혔습니다.

놀랍게도 제 실적은 목요일이 다른 날들을 압도했고 금요일은 최악이었습니다. 느낌으로는 같은 셋업인 것 같았지만 숫자는 달랐습니다.

시간대별로 봤을 땐 12:00~13:00, 바로 런던/뉴욕 겹치는 시간대가 제 '스윗스팟'이었습니다. 10:00 이전은 거의 동전 던지기였고 16:00 이후는 더 안 좋았습니다.

요일과 시간을 합쳐 히트맵으로 보니 극명한 대비가 나왔습니다. 어떤 요일/시간 조합은 여러 거래에서 100% 승률을 보였고, 반대로 완전 적색 구간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 적색 구간에서 그냥 거래를 멈췄고, 진입 자체를 바꾸지 않았는데도 승률이 좋아졌습니다.

요지는 엣지는 단순히 셋업이 아니라 셋업 + 적절한 시간대입니다. 같은 진입이라도 시간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두 번째는 거래마다 어떤 컨플루언스가 있었는지 태그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liquidity sweep, FVG, order block, HTF bias 확인, 세션 타이밍 등등.

통념대로라면 컨플루언스를 많이 쌓는 게 좋다고들 하지만 제 데이터는 다른 이야기를 했습니다. 보통 강한 한 가지 컨플루언스(깨끗한 FVG + HTF 바이어스나 두 번째 레그 진입)가 훨씬 의미가 컸고, 컨플루언스가 3개 이상이면 R이 음수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유는 컨플루언스를 전부 확인하려다 진입이 늦어지고 RR(리스크 대비 보상)이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컨플루언스 개수별로 필터링해 보니 실제로 엣지를 주는 조합과 단지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조합이 구분됐습니다. 예컨대 'FVG + 세션 타이밍'은 제게 최적이었고 'OB + liquidity + FVG + bias'는 오히려 성과가 나빴습니다.

두 필터(나쁜 시간대 차단 + 컨플루언스 단순화)를 적용한 뒤 제 자본 곡선은 들쑥날쑥에서 꾸준한 우상향으로 바뀌었습니다. 280거래 기준 최대 드로다운은 6R, 승률은 55.4%에 RR은 2:1로 복리 운용하기에 충분합니다.

새 전략이나 비밀 인디케이터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기존 엣지가 언제, 어떤 조건에서 가장 잘 작동하는지 이해한 게 전부였습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왜 이 글이 등장했나: 작성자는 거래 로그(진입 일시, 컨플루언스 등)를 꼼꼼히 기록해 분석한 결과 놀라운 시간대와 컨플루언스 패턴을 발견했고, 그 경험을 공유하려고 글을 쓴 것입니다.

작성자가 실제로 걱정하거나 묻고 있는 것: 본인이 무의식적으로 불리한 시간대에 거래하거나 컨플루언스를 많이 쌓느라 진입 타이밍을 놓쳐 수익성이 떨어진 것은 아닌지, 그리고 본인 전략에 진짜 유효한 조건이 무엇인지 확인하려는 것입니다.

어려운 용어 간단 정리:

· 컨플루언스: 여러 매매 신호가 겹치는 상황으로, 신호가 많다고 항상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 FVG: 가격이 급격히 움직여 비어있는 영역을 말합니다(간단히 '가격 간극'으로 이해하세요).

· Order block(OB): 큰 플레이어들이 매수·매도에 관여한 가격대, 지지/저항으로 쓰입니다.

· Liquidity sweep: 시장이 숨은 유동성을 끌어오기 위해 가격을 잠깐 움직이는 현상입니다.

· HTF bias: 상위 시간 프레임에서의 전반적 방향성(큰 흐름)을 뜻합니다.

· 세션 타이밍: 런던·뉴욕 등 주요 세션이 겹치거나 아닌 시간대에 따라 시장 특성이 달라집니다.

· R과 RR: R은 리스크 단위(손절 기준 단위), RR은 위험 대비 보상 비율(예: 2:1은 이익 목표가 손절의 2배라는 의미)입니다.

실전 팁: 가능한 한 상세히 거래를 기록해 요일·시간별 히트맵과 컨플루언스 조합별 성과를 측정하세요. 데이터가 알려주는 유효한 조건만 남기면 동일한 셋업으로 더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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