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시장에 처음 발 담근 건 벌써 10년 전쯤이에요. 단타, 스윙, 옵션 매매까지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제대로 집중하거나 공부에 시간을 충분히 투자한 적은 별로 없었습니다.
최근엔 마음을 완전히 잡고 한 가지 전략에 집중해보기로 했어요. 유명 트레이더의 전략인데, 강하게 올라가는 양봉 구간에서 짧은 눌림이 나온 뒤 다시 힘이 붙을 때 진입하는 방식입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매일 같은 시간에 소액으로 꾸준히 연습했고, 영상도 꼼꼼히 챙겨보며 트레이딩 저널도 작성해왔습니다.
멘탈 관리 쪽은 상당히 좋아졌어요. 예전처럼 감정적으로 대응하거나 FOMO로 진입하는 일도 거의 없고, 매매도 꼭 필요할 때만 합니다. 다만 여전히 이 전략이 잘 먹히질 않습니다. 매수 시점이 항상 꼬리만 찍고 밀려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한 달에 겨우 5~6일만 수익이에요. 차트에 진입(보라색)과 청산(주황색) 지점을 표시해놨는데, 패턴은 거의 비슷합니다.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 게 있을까요? 거래량이나 호가창도 함께 보면서 진입하고 있어서, '기술적으로는 할 만큼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나쁘니 헷갈립니다. 혹시 비슷한 전략을 쓰다가 자기만의 방식으로 바꿔서 성과내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시야를 좀 넓히고 싶어요.
🧐 배경 설명 및 요약
작성자는 오랜 투자 경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뚜렷한 성과 없이 시간을 보내다가, 최근 유명 트레이더(Ross Cameron)의 단타 전략에 몰입해 체계적으로 연습해왔다고 합니다. 이 전략은 '상승 중 짧은 눌림 이후 재돌파 구간을 노리는 매매'로, 흔히 '불 플래그(Bull Flag)' 패턴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진입 직후 매번 꼬리만 찍고 급락해 손실이 반복되고 있어, 심리적으론 안정됐지만 기술적·전략적으로 뭔가 잘 안 맞는 느낌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즉, 핵심 질문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방식이 맞는가'와 '이 전략 자체가 본인에게 맞는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차트 외에도 거래량, 호가창 분석까지 신경쓰고 있음에도 반복적인 손실이 나는 이유를 찾고 싶은 상황이죠.
이런 전략들은 이론상으로는 단순하지만, 실제로는 시장 유동성, 시간대, 매물 포인트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성공률이 달라져서, 단순한 형태만 따라해선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꼬리에 걸려 바로 손절되는 경우는 진입 타이밍이나 손절 라인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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