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 달 동안 인텔 주가가 두 배 이상 뛰면서 나스닥에서 역대 최고 월간 수익을 기록했어요. 이번 주에는 애플과의 칩 거래 소식까지 나오면서 주가가 110달러까지 올랐는데, 이 거래가 이제까지 어느 때보다 의미 있게 느껴집니다.
지금 애플 칩 공급이 모두 대만의 TSMC 한 곳에 집중돼 있는데, 지정학적으로 굉장히 민감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서 위험 요소가 크죠. 이란 전쟁으로 해상 운송도 불안정해지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무 때나 갑작스럽게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어서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돼가는 거 같아요. 인텔이 미국에 공장을 갖고 있다는 점도 이 시점에 우연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게 진짜 공급망의 큰 변화로 이어질지, 아니면 지정학적 긴장이 좀 풀리면 다시 주춤할지 아직 확신이 안 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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