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이번 1분기에 꽤 괜찮은 실적을 내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어요. 매출 136억 달러에, DCAI 부문도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고 하니 좋은 소식이긴 하죠. 하이퍼스케일러들이 AI 인프라에 엄청 투자하다 보니 CPU를 포함해 여러 부품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라 합니다.
하지만 인텔 CEO가 AI 시대에 CPU가 다시 필수 기반이라며 자신감 있게 말한 뒤 주가는 폭등했는데요, 이게 사실 과장된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AI 처리 과정에서 CPU가 하는 역할은 많지 않고, 실제 핵심은 GPU와 AI 가속기 같은 부품들이거든요. CPU 수요가 늘어나긴 하지만 이는 한시적이고 확장기 정도이지, 장기 반복 수요로 보기 어려워요.
인텔은 이 호기로 CPU 중심 사업을 더 강화하는 모양새인데, 경쟁사들이 GPU나 AI 맞춤형 칩 시장에 더 집중하는 모습과 대조적이에요. 이런 선택이 향후 AI 시대에서 인텔의 경쟁력을 오히려 떨어뜨리는 결정이 될 수 있어서 걱정스럽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반도체 업계 내에서 메모리, GPU, AI 칩 관련 기업들에 관심이 더 가고 CPU 중심 사업에는 조심스러운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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