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업으로 트레이딩한 지는 1년 정도 되었고, 최근 전략을 다듬은 이후 전체 수익 구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TSLA, AMD, NVDA 위주로 거래하는데, 좋은 구조나 거래량이 나올 때는 꽤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진입은 문제 없는데, 자리를 너무 오래 지키는 게 문제입니다.
자주 반복되는 패턴이 이렇습니다:
1. 장 초반에는 잘 시작하거나 손실을 회복
2. 거의 수익 확정 직전까지 감
3. 자리를 오래 지키다가 벌었던 걸 다시 잃음
4. 특히 3번째 트레이드 이후부터 손실이 커짐 (이익 후 거래 지속 or 거래량 적은 구간에서 억지로 진입)
무작정 들어가는 건 아니고 설정한 패턴대로 진입하긴 합니다. 하지만 좋은 조건이 아닌데도 억지로 눌러버리는 경향이 있어요. 지루한 날이나 일정 없이 흘러가는 날이면 더 심해집니다. 제 성향상 ADHD 영향도 있는 것 같고(하이퍼포커스 + 계속 뭔가 해야 한다는 충동감), 뇌가 '일단 관여하고 있어야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스윙이나 투자보단 짧게 많이 치는 스타일이 저랑은 더 잘 맞는 것 같고, 하루에 100~300트레이드까지도 해봤습니다. 문제는 장 흐름이 바뀔 때 전략을 바꾸지 못하는 점이에요. 손실 나도 '어떻게든 다시 복구해보자'는 식으로 붙잡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은 그렇게 복구가 되지만, 오늘처럼 더 크게 손해보는 날도 있습니다.
그냥 '자제해' 같은 말은 듣고 싶은 게 아니고, 좀 더 구조화된 방법이 필요합니다.
비슷한 시기를 겪으셨던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 매매를 너무 오래 끌지 않게 해준 실질적 방법이 있었나요?
- 시간제 매매제한, 매매횟수 제한, 의무적인 휴식 같은 게 통했나요?
- 프랍 스타일의 드로우다운 제한이나 락아웃 같은 룰이 효과 있었나요?
궁극적으로 이게 단순한 '의지력'의 문제인지 고민입니다. 제 뇌와 감정의 흐름을 더 잘 이해하려고 노력 중이고, 작년보단 나아졌다고 느끼지만 빨간 날을 최소화하려면 이 문제를 피하지 않고 넘어서야 할 것 같아요. 의지력보다는 행동을 레일처럼 규칙에 얹어두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무것도 안 했으면 이번 달 성과는 꽤 괜찮았을 거라는 생각이 가장 아쉽네요.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게시물은 데이트레이딩을 수익원으로 삼고 있는 작성자가 매매 전략에는 자신이 있지만, 하루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과매매'에 빠지는 심리적 문제를 털어놓은 글입니다. 특히 장 초반엔 잘 풀리다가 조금만 더 수익을 보려다 이익을 모두 날리거나 손실을 확대시키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다고 합니다.
작성자는 특히 집중력 과잉(ADHD)과 충동성 때문에 매매를 자주 반복하고 자리를 떠나지 못한다고 느끼며, 단순한 자제력보다는 스스로 행동을 '레일'처럼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합니다. 이 글의 요지는 '과매매를 막으면서도 수익성은 유지하는 구조화된 방법'을 찾는 것이며, 실제로 비슷한 단계를 지나온 사람들의 실행 가능한 조언을 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오버스테이'는 이미 목표를 달성하거나 장의 흐름이 끝났는데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계속 매매를 이어가는 상태입니다. 이처럼 뇌의 피드백 방식이나 감정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매 습관을 만드는 데 중요한 포인트이며, 많은 데이트레이더들이 겪는 공통적인 고민이기도 합니다.
댓글 (0)
로그인하고 댓글을 작성하세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