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투자한 지 10년 됐습니다. 2017 광풍, 2021 쌍봉, 2022 하락장까지 다 겪었고, 그동안의 흐름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했어요. 조정에는 버티고, 바닥에서 사고, 고점에서 익절하는 게 기본 전략이었죠.
그런데 이번 사이클은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ETF와 같은 기관 자금의 유입, 그리고 정치권의 관심까지 겹치다 보니 이제는 단순히 투자자 심리만으로 흐름을 읽기 어려워졌습니다. 월스트리트 자금 흐름과 거시경제 상황도 점점 더 중요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다음과 같은 점들이 궁금해집니다:
- 이제 4년 주기 공식은 의미가 없어진 걸까요? 아니면 그 흐름이 여전히 유효할까요?
- 기관 투자자들이 바닥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걸까요, 아니면 기관 리밸런싱이 새로운 변동성을 일으키는 걸까요?
- 과거처럼 빠르게 반등하고 신고점을 찍는 구조가 유지될까요, 아니면 더 느리고 안정적인 흐름으로 바뀌게 될까요?
- 앞으로의 시장은 '슈퍼사이클'처럼 계속 우상향할까요, 아니면 금처럼 점점 성숙해지는 자산으로 바뀔까요?
- 이러한 변화가 본인의 투자 전략에도 영향을 줬나요?
가격 예측을 하자는 건 아니고, 단지 지금 시장이 이전과 구조적으로 너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과거의 '존버 전략'이 여전히 통하는지, 요즘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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