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의료 분야에서 훈련 중이고, 완전히 전문의가 되기까지 2년 정도 남았습니다. 대학 때부터는 VOO ETF 한 가지만 꾸준히 투자해왔고, 앞으로도 빚을 빨리 갚은 후 매달 4~5천 달러씩 VOO에 투자해서 은퇴 자금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주식을 보는 게 항상 흥미로웠고, 기본적인 재무 분석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찾는 걸 좋아합니다. MBA 공부를 하면서 금융과 회계 수업 중 이 부분이 가장 재밌었는데, 지금은 포트폴리오에 VOO만 있지만 나중에는 성장주나 가치주도 추가하고 싶어요.
그런데 늘 듣는 얘기가 '대다수가 인덱스 펀드를 못 이긴다'거나, 원숭이 실험처럼 전문가들도 이기기 힘들다는 점이 고민됩니다. 그래서 제 계획은 대부분 90%를 VOO에, 10% 정도만 개별 주식에 투자하는 건데, 그 10%에서는 수익 기대를 크게 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렇다면 기본적 분석과 밸류에이션 공부가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투자가 도박과 다를 바 없다면 시간 투자가 아깝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저는 꾸준히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 두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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