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여자친구 둘 다 30살이고, 몇 년 전부터 집 살 목적으로 돈을 모으고 있어요. 혹시나 있을지 모를 부동산이나 주식 시장 급락을 기다리며 현금으로만 존버 중이었는데, 와중에 시장은 말도 안 되게 오르더라고요. 계속 기다리기만 하다가 남는 건 없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요즘 보면 '08년 같은 큰 폭락은 없고 인플레이션만 이어질 거라는 이야기들이 계속 보이네요. 자칫하면 아무것도 못 하고 매수 타이밍도 놓칠까 걱정돼요. 특히 개인이 가진 현금 가치는 점점 떨어지고 있고, 고금리 예금도 사실 실질 수익으론 마이너스나 다름없어서요.
여자친구는 지금 대략 5만 불 정도 현금으로 들고 있어요. 고금리 예적금(HYSA)에 넣어두긴 했는데, 인플레이션은 그보다 빠르니까 결국 가치는 계속 감소하더라고요. 무작정 둔다고 되는 게 아니라 뭔가 방향성은 잡아야 한다 싶어서 고민이 됩니다.
시장 상황은 불확실성이 너무 크고, 틈만 나면 뉴스마다 다르게 말해서 더 혼란스러워요. 금이 요즘 괜찮아 보여서 안전하게 일부 넣어야 하나 생각 들었지만, 은이 크게 빠지던 거 보니까 그것도 괜히 겁이 나요. 오히려 매수 타이밍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헷갈려요 진짜.
솔직히 이런 거 잘 아는 편은 아니고, 내가 판단 잘못하면 돈 날릴까 봐 걱정돼요. 요즘엔 진짜 '현금은 휴지'라는 말이 체감됩니다. 왜냐면 가치는 줄고, 예금 금리는 낮고, 기회도 없고요. 자산을 그냥 뒀다간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이라도 뭘 해야 할 것 같은데, 뭘 해야 할까요?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집을 사기 위해 돈을 모아 온 30대 커플이 최근의 시장 상황과 인플레이션 속에서 목돈을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를 고민하며 올린 글입니다. 글쓴이는 특히 최근의 인플레이션과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으로 '그냥 기다리기만 하는 전략'이 맞는지 의문을 갖게 되었고, 금, 은, ETF처럼 다양한 자산들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판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글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 이 돈을 단기 목돈으로 두고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장기적인 분산 투자 쪽으로 돌릴 것인가 하는 전략적 선택의 갈림길에 있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HYSA(High Yield Savings Account)'는 미국 기준 고금리 예적금 상품이며, SGOV는 단기 미국 국채 ETF로 환급성이 높고 변동성이 낮은 상품입니다. 금(골드)과 은(실버)은 전통적으로 인플레이션 방어 수단으로 여겨지지만, 최근 금리 정책과 정치적 이벤트 등으로 인해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존재합니다.
댓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집을 살 시기가 가깝다면 현금성 자산을 유지하라'는 실용적인 조언과 함께, '장기 투자라면 인덱스 ETF를 분할 매수하라'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그 외에도 금과 같은 실물자산의 변동성에 주의할 것을 경고하거나, 투자 자산 비중을 조절해 리스크를 관리하라는 조언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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