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엑손모빌 고위 임원이 곧 전 세계 석유 재고가 매우 낮은 수준에 이르러, 유가가 몇 주 내에 급격히 오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재고가 바닥을 치면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50~16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했습니다.
셰브론 CEO 역시 비슷한 시각을 내놓으며, 재고 감소가 계속되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점차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상황의 근본 원인으로는 중동의 스트레이트 오브 호르무즈 폐쇄가 꼽히는데, 이로 인해 하루 1,400만 배럴가량의 공급이 끊긴 상태입니다.
물론 두 회사는 이런 전망들이 대략적인 것이라며 조심스러움을 보였지만, 석유 재고가 계속 줄어드는 현상은 피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7~8월에는 이 압박이 가장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장은 아직 협상 타결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앞으로 유가 변동성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 (0)
로그인하고 댓글을 작성하세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