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앤트로픽이 ‘클로드 디자인’이라는 AI 디자인 툴을 선보이면서, 피그마 주식이 7.7%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SaaS 업종이 끝나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사례를 보면 AI가 빠르게 경쟁자를 만들어내는 세상이 된 것 같아요.
예전처럼 수백 명의 엔지니어와 몇 년에 걸친 연구개발이 아니어도 몇 명의 AI 전문가가 있으면 충분히 경쟁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어지는 상황입니다. 결국, 똑똑한 AI 모델과 칩, 그리고 전력 자원을 가진 기업들이 앞으로 시장을 주도할 거라고 봅니다. 저는 TSMC와 엔비디아 같은 에너지와 컴퓨팅 관련 기업들이 앞으로도 견고한 투자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SaaS가 똑같은 상황은 아닙니다. AI 에이전트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 같은 업종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특별한 전문성이 없다면, 에너지와 컴퓨팅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걸 추천드려요. 그 후에 별도로 쉽게 대체되지 않을 몇몇 SaaS 기업에 일부 배팅하는 게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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