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우리 아저씨가 비트코인을 알게 되었는데, 정말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거의 바로 큰 금액을 산 것도 그렇고, 전형적인 초보자 스타일이었죠. 이후로 계속 저한테 메세지를 보내서 다 따라가기가 힘들 정도였어요.
처음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몇 가지 추천해 줬는데, 여러 앱을 써봐도 딱히 와닿는 게 없대요. 그런데 왠지 '넥소'라는 앱이 마음에 들었다고 하네요. 별다른 이유는 모르겠지만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그 앱 카드도 만들었고,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 돈을 쓰고 있대요. 자기가 산 걸 팔지 않고도 쓸 수 있다는 게 아직 이해가 안 가지만, 본인이 만족하니까 저는 그냥 둡니다.
그 나이에 이렇게 새로운 분야를 배워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고, 가족 중에서 암호화폐를 아는 사람이 되니 책임감도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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