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주식과 펀드에 투자해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이 선물거래 관련된 어떤 '시스템'에 가입했다고 해서 걱정이 되어 글을 씁니다.
이 시스템이 뭔지 같이 보긴 했는데, 너무 허술해 보이더군요. 오늘 아침에 10만 원 넣고 80만 원 벌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눈앞에서 벌어진 수치인데도 도무지 믿기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직 신용카드 긁어서 투자하거나 도박처럼 행동하는 건 아니지만, 이 방식 자체가 어디까지 위험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저 시스템을 믿고 1000만 원 정도 가지고 계속 거래를 이어가면, 하루 아침에 -5000만 원 빚지는 상황도 가능한 건지 알고 싶습니다.
아들이 이제 성인이니까 제 돈으로 하는 거고, 제가 너무 간섭하면 더 대화도 안 하게 될까 봐 조심스럽습니다. 그래도 위험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조언을 해주고 싶습니다. 혹시 관련해서 현실적인 조언 주실 수 있을까요?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장기 안정 투자자 성향을 가진 부모가 선물거래에 참여한 아들의 상황에 대해 걱정하며 현실적인 위험도를 알아보려는 고민에서 비롯됐습니다. 아들은 의심스러운 '트레이딩 시스템'에 소액으로 시작해 단기간 수익을 본 상황인데, 부모 입장에서는 이게 사기인지, 진짜 레버리지 덕인지, 아니면 곧 폭탄이 터질 조짐인지를 파악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된 셈입니다.
선물거래(Futures)는 장래의 일정 시점에 특정 자산을 정해진 가격에 사고파는 계약입니다. 이 거래에서는 ‘레버리지’가 사용돼 적은 증거금으로 큰 금액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잘하면 큰 수익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큰 손실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투자금 전부를 날릴 수 있을뿐더러 마진콜이 발생하면 계좌예탁금 이상으로 손실이 날 수도 있어 부채가 생길 위험도 있습니다.
또한 요즘 이러한 불확실한 수익을 보장하는 듯한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은, 단순한 교육 콘텐츠부터 실제 자동매매 알고리즘까지 다양하지만 대부분 사기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자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이 감정적으로 손실 상황을 이겨내지 못하고 중도에 무너지는 경우가 흔하기에, 이 글은 그런 위험성을 미리 감지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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