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이딩을 시작한 지 1년 정도 됐고, 그동안 전략 백테스트와 시스템 만들기에 집중해왔습니다. 오늘은 제 세팅이 총 3번 나왔는데, 결국 마감 결과는 -1200달러로 끝났네요.
첫 번째 기회에 EUR 숏 진입했는데 '룰은 룰이다' 생각하면서 손절 -300. 아쉬워서 방향 바꿔서 롱 진입했는데 또 -300. 알고 보니 제 첫 세팅이 그대로 목표치(TP)를 맞췄습니다.
그다음은 금(GOLD) 세팅이었는데, 머릿속엔 여전히 '룰은 룰이지'라는 생각에 들어갔다가 거기서도 손절 -300. 역시나 그 포지션도 TP 도달했어요. 그러다 USD/CHF 숏 세팅이 나왔고, 약간 빠르게 진입하면서 3개 포지션으로 늘렸고, 세팅 손절라인 근처에서 겁이 나 도망 -400.
여기서부터 감정적으로 들어갔습니다. BTC에도 같은 세팅이 떠서 이번엔 '리스크 적게' 생각하고 -100, 그다음은 그냥 감으로 또 -100. 그러다 뉴스 발표 시간. 참고로 전 지금 본업으로 다이빙 일을 병행 중입니다. 뉴스 발표 직전에 감정 그 자체로 진입, 되돌림에 물타기... 결국 최대 +400까지 갔던 포지션이 +200에 익절 마무리.
지금 돌아보니,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800~1000달러 이상은 수익이었을 겁니다. 세팅 자체는 명확한데, 연속 손실이 나면 겁이 나서 전략을 무시하거나 아예 도박처럼 매매하게 되네요. 대신 리스크를 줄여서 '이익만 내자' 식으로 갈 때도 있고요. 같은 경험 하시는 분 있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이건 확실히 심리적 문제 같습니다. 현재 첫 10만 달러 비펀딩 계좌에서 최종 단계에 있고, 한때 +4000까지 갔다가 지금은 -3000으로 빠졌습니다. 정말 멘탈적으로 힘들고, 오늘처럼 수익 낼 수 있었던 날도 스스로 망쳐버렸다는 자괴감이 큽니다. 참고로 RR은 1:3, 1:4 기준으로 운영 중입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하루 트레이딩 결과로 -1200달러 손실을 본 투자자가 자신의 실수와 심리 상태에 대해 공유한 사례입니다. 글쓴이는 명확한 세팅과 전략을 가지고 있었지만, 연속적인 손절 경험 때문에 두려움에 전략을 지키지 못하고 점점 도박성 매매로 흘러간다고 고백합니다. 가장 큰 고민은 ‘알고도 하지 못하는’ 심리적 불안감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흔히 트레이더들이 겪는 ‘연속 손절 후 공포 매매’ 패턴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전략적 리스크-리워드 비율(RR)이 괜찮더라도 심리 컨트롤이 안 되면 실전에서 오히려 손실로 이어진다는 전형적인 예입니다. 특히 펀딩 트레이드(자금 수급을 위한 평가 테스트) 중 마지막 단계에 있는 상태라 심리 압박이 더욱 큰 상황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이 글은 단순한 손익이 아닌, 전략 이탈과 감정 개입이 어떤 결과를 만드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며, 심리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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