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8살이고 지금 두 가지 길 사이에서 고민 중입니다.
예전에는 소매 영업직에서 일해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냈는데, 2022년에는 약 6,500만 원, 2023년에는 약 6,600만 원, 2024년에는 약 5,700만 원 정도 벌었어요. 기본 시급은 25달러 정도에 커미션도 받았습니다.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서 미래선물 트레이딩으로 완전히 전업하려고 그만뒀는데, 아직 수익이 꾸준하지 않아 전적으로 의지하긴 힘든 상황이에요. 수익도 내고 계좌가 망한 적도 있었고요, 항상 빨리 자유로워지고 싶은 마음에 조급했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두 가지 선택지 사이에서 고민 중입니다.
하나는 실업 급여(주당 약 73만 원)를 받으면서 트레이딩에 전념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영업직으로 다시 돌아가는 거예요. 영업직으로 돌아가면 시급은 약 21달러에 커미션, 휴무일, 복지 혜택이 있습니다.
문제는 예전에 안정된 수입이 있을 때도 트레이딩에 참을성이 부족했었다는 겁니다. 일에서 완전히 벗어나면 오히려 트레이딩에 더 집착하고 부담을 줄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또 한편으로는 저는 아직 28살인데 ‘일을 피하는 낭만’에 빠지기보다 돈을 차근차근 모으고 꾸준함을 길러 트레이딩을 천천히 성장시키는 쪽에 초점을 맞추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실업 상태가 좋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낮에 일하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11시쯤 트레이딩을 마치고 무기력해질 때도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떨까요?
보장된 실업 급여를 받으며 트레이딩에 전념하시겠나요?
아니면 안정적인 영업직에 복귀해서 트레이딩은 천천히 키우실 건가요?
아니면 완전히 다른 길로 돌려보실 건가요?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으로 트레이딩을 시도한’ 분들의 경험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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