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계속 궁금한 게 하나 있습니다. 정말로 시장 수익률을 이기는 사람이 0.1%밖에 안 된다는 말이 사실일까요?
보통 연 10% 수익률을 시장 평균이라 보고, 워렌 버핏 같은 경우가 연 20% 정도라고들 하잖아요. 그런데 단순히 수학적으로 접근해 보면, 이게 말이 안 되는 것 같거든요. 예를 들어 제가 100달러 가지고 1% 수익 내고, 손실은 0.5%이며 승률이 2/3이라면, 이걸 20거래일 정도 반복하면 10% 수익은 쉽게 넘을 수 있어요. 그 이후로 남은 날들로는 오히려 더 얹을 수도 있고요.
극단적으로 조정해서 승률 51%, 수익률 0.6%, 손실 0.5%로 계산해 봐도, 약 160거래일이면 10% 수익이 가능하더라고요. 이 수치들이 전혀 특별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태반의 트레이더들이 장기적으로 시장을 못 이기는 건가 의문이 듭니다.
혹시 대부분은 애초에 일관된 수익을 못 내서 그런 건가요? 아니면 좋은 한 해는 있어도 그걸 몇 년간 유지하지 못해서 평균이 무너지는 걸까요? 혹은 수익률 계산에서 지수의 평균치(10%)가 아닌, 몇몇 높은 연도(17% 이상)를 대상으로 비교하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전부 다가 조금씩 섞여 있는 걸까요?
가끔은 내가 뭘 잘못 알고 있는 건가 싶고, 이 체계를 누가 조작하고 있는 건가 하는 상상까지 듭니다. 정말 단순한 승률 계산이 이렇게 큰 착오를 낳는 걸 보면요. 여튼, 이 부분에 대해 생각해보신 분들이 있다면 의견 부탁드려요.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개인 트레이더가 “왜 대부분의 트레이더는 시장을 이기지 못한다고 말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갖고 수익률 계산을 예로 들어 고민을 공유한 글입니다.
글쓴이는 단순한 수익/손실 비율과 승률을 바탕으로 연 10% 이상의 수익이 수학적으로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소액 계좌에서 어느 정도의 승률만 유지되면 시장 평균 수익률(약 10%)을 넘기는 게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대부분의 트레이더들이 이 '쉽게 보이는'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달성하지 못합니다.
여기엔 몇 가지 숨겨진 요인들이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수수료나 슬리피지(체결 지연으로 인한 가격 손실), 감정 통제, 자금 규모에 따른 유동성 문제, 전략의 시장 적합도 저하 등이 있습니다. 또한 규모가 커질수록 동일한 퍼포먼스를 유지하기 어려운 '수익률 감소 법칙'이 적용됩니다. 이 포스트는 결국 “왜 장기적 수익은 일부만 가능한가?”라는 구조적인 질문을 던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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