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스페이스X가 인덱스에 더 빨리 편입되려고 거래일 관련 규칙들이 갑자기 유연하게 바뀌는 모습을 보면서 솔직히 좀 불편했습니다.
이 규칙들은 원래 너무 큰 기업이라고 해서 절차를 대충 넘기지 않도록 존재하는 거 아니었나요? 물론 스페이스X가 그냥 흔한 스팩 회사도 아니고, 투자자들이 다 원하고 펀드도 끌어들이려는 회사인 건 이해합니다.
그래도 만약 대형 기업이 등장할 때마다 인덱스 규칙이 이렇게 쉽게 바뀔 수 있다면, 그럼 일반 회사들은 그저 규칙에 묶이고 유명한 회사들은 예외를 인정받는 모양새가 되는 게 아닐까요?
아마 이런 건 원래 시장에서 흔히 있는 일이겠지만, 만약 별로 유명하지 않은 회사였다면 사람들이 이렇게 조용히 있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스페이스X라서 ‘당연하다’라고 받아들여지는 게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이거 제가 과민 반응하는 걸까요? 아니면 실제로 뭔가 문제가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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