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가 오는 6월 12일 상장할 예정이며, 시가총액은 1.75조에서 2조 달러 사이로 추정됩니다.
이 수치면 즉시 마이크로소프트보다 크고 미국 시장에서 애플과 엔비디아 다음으로 큰 기업이 됩니다.
하지만 2026년 1분기에만 42억 8천만 달러의 적자를 냈고, 창립 이후 총 적자가 413억 달러에 달합니다.
진짜 중요한 점은 상장 후 상황입니다.
현재 내부자가 전체 주식의 95%를 보유 중이고, 공개되는 주식은 5%에 불과합니다.
내부자가 보유한 주식 가치는 1.66조 달러에 이르나 현재 매도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IPO 후 내부자들은 180일간 매도가 제한되지만, 스페이스X는 다릅니다.
상장 60일 후 내부자 주식 중 20%가 매도 가능해지고, 주가가 상장가 대비 30% 오르면 추가 10%가 매도 가능합니다.
이어 70일에서 135일 사이에 다섯 차례에 걸쳐 각각 7%씩 매도 가능한 주식이 풀립니다.
2026년 11월까지는 전체 내부자 주식의 93%가 풀려 매도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상장은 단순히 기업 공개가 아니라, 월가 역사상 가장 큰 유동성 확보 이벤트 중 하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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