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몇 번의 계좌 손실을 겪고 나서 결국 스스로 인정하게 됐습니다. 지금의 문제는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이라는 걸요.
수년째 트레이딩을 해왔고, 대부분 선물이었습니다. 프로프 펌 계좌 여러 개를 굴렸고, 평가도 10번 넘게 통과했습니다. 몇 번은 정말 아슬아슬하게 출금 직전까지 갔고요. 단순한 운이 아니었단 건 저도 압니다.
매매 시스템 자체는 정리가 되어 있고, 리스크 관리도 할 줄 압니다. 종목 수도 줄였고, 규칙도 명확히 했습니다. 잘 될 때는 정말 잘 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더 이상 기술적인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반복해서 스스로를 망치는 방식은 항상 같아요. 큰 실수 한 번보단 작고 사소한 규칙 위반이 조금씩 쌓이면서 계좌를 무너뜨립니다.
절 괴롭히는 건 이런 심리적인 무게들입니다:
- 그동안 들어간 비용
- 날려버린 계좌들
- ‘이젠 정말 돼야 한다’는 부담
- 할인 마감, 평가 기간 압박
- 매번 거의 다 왔다가 실패한 좌절감
- 조급함과 짜증
- 지켜야 할 걸 알면서도 결국 무너지는 자제력
이제는 진짜 멘탈이 한계에 온 것 같습니다. 조금 멈추고 쉬려 합니다. 라이브 매매도, 새로운 계좌도, 마지막 도전 같은 것도 모두 멈추려고요. 제 자신과 계좌 둘 다 망가뜨리기 전에, 리셋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여쭈어봅니다. 특히 수익까지 오래 걸리셨던 분들께 묻고 싶어요.
여러분의 진짜 전환점은 뭐였나요?
YouTube에 나오는 ‘그냥 규칙 잘 지켰다’ 말고요. 실제로 본인의 흐름이 바뀌었던 진짜 변화가 궁금합니다.
- 한동안 트레이딩 자체를 내려놓으셨나요?
- 멘탈이든 재정이든 완전히 바닥까지 갔다가 바뀌신 건가요?
- 매매 방식을 엄청나게 단순화하셨나요?
- 전업을 잠시 포기하셨거나, 프로프 펌 자체를 그만두셨나요?
동기부여나 희망이 아니라, 진짜 경험과 패턴, 관점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작성자는 수년간 선물 트레이딩을 해왔고 여러 프로프펌(위탁매매 계좌 평가제도)을 통과했지만, 여전히 수익을 못 내고 있다는 점에서 깊은 좌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기술이나 실력보다는 반복되는 실패 경험과 압박, 감정적 부담이 결국 계좌 손실로 이어졌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매매를 잠시 중단하고 재정비하겠다고 합니다.
다양한 감정 요인(조급함, 평가기간 스트레스, 계속되는 좌절)에 지쳐서, 실질적으로 수익을 내기 시작한 사람들은 어떤 전환점을 겪었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즉, 단순한 '규칙 지키기'가 아닌, 실제 삶 속에서 전환되는 순간이나 판단 변화가 있었는지를 알고 싶어합니다.
이러한 고민은 한국의 위탁매매 시스템이나 전업 트레이더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특히 '정신적 무게'가 매매 퍼포먼스에 미치는 영향을 실감하고 있다는 점에서, 감정 관리와 매매 방식의 단순화 등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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