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USD 숏 포지션을 잡았는데 손절가 설정이 무의미했던 상황이 생겼어요.
진입가는 93,167.44달러였고, 스탑로스는 93,726.44에 걸어뒀습니다. 수익 실현 목표가는 92,049.43이었고요. 계산상 손절됐을 때 -22.36달러 정도 손실을 예상했는데요, 실제로 포지션이 종료된 가격은 94,109.69였습니다. 그래서 실제 손실은 -37.33달러로 나왔습니다.
손절가격보다 약 380포인트나 더 위에서 종료된 건데, 이게 BTC 특유의 변동성 때문인지, 마켓오더 특성 때문인지, 호가 차이인지, 아니면 거래소 체결 지연 때문인지 감이 안 잡히네요.
리스크를 정해뒀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론 그렇지도 않았던 경험이라 당황스럽습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비트코인 숏 포지션을 잡은 투자자가 손절가(SL, Stop Loss)를 설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서 포지션이 청산돼 손실이 예상보다 컸던 경험을 공유한 것입니다. 작성자는 리스크를 정해뒀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그 손절가를 넘어서 손해를 본 이유가 궁금해 질문을 남긴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슬리피지(slippage)'라고 부릅니다. 주문을 내는 순간과 실제 거래가 체결되는 가격이 차이 나면서 발생하죠. 특히 스탑로스는 시장가 주문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갑작스런 변동성이나 거래소의 유동성 부족 등으로 인해 의도한 가격보다 훨씬 더 불리한 가격에 체결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리스크를 방지하려면 '보장된 손절(GSL, Guaranteed Stop Loss)' 기능이 있는 거래소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이에 대해선 수수료나 조건이 따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손절 대응을 자동화하는 트레이더나 단타 투자자에게 특히 중요한 사례이며, 거래소와 주문 방식의 차이가 실제 손실에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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