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을 봤을 때 그 손실을 만회하려는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시나요? 이 게임에서 다음 거래는 항상 50대 50이라는 논리적인 사실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 손실이 나면 항상 큰 고통으로 다가오더군요. 손실을 기계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감정적 충동으로 받아들이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손실은 빨리 정리하는 게 맞다고 알면서도, 때로는 손실을 감수하기보단 손실 구간을 좀 더 기다리면서 반전이 오길 바라기도 해요. 보통 반전은 결국 오지만, 그때까지 큰 손해가 누적되고 결국 실패로 이어지곤 합니다. 저는 결국 손실을 인정하기보단 손익분기점을 맞추려는 집착이 문제임을 압니다.
그리고 손실이 계속되면 감정적으로 반격하려는 성향, 이른바 복수 거래로 이어집니다. 평소라면 손실을 줄이고 손익분기를 맞출 수 있는데, 강한 추세가 있는 날에는 오히려 이 전략이 더 큰 위험을 초래하죠. 매일 손실 한도를 정하고 손실이 났을 때는 거래 규모를 줄이는 게 정답임을 알지만, 순간의 감정 때문에 그걸 무시하기 쉽습니다.
또 낮거나 높은 가격대에서 배수를 늘려 손익분기를 맞추려는 행동도 하면서 하루를 이익으로 마감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 그러다 한 번 실패하면 몇 주간 쌓아온 노력과 이익이 모두 날아가버립니다. 이 패턴을 계속 반복하면서 결국 문제는 나 자신과 내 실행력, 감정 조절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시스템 차원의 정지 손실 설정이 답인 것도 알지만, 그걸 지키지 않고 결국 스스로를 망치는 날들이 항상 찾아오더군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좀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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