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를 앞두고 단타를 본격적으로 배워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부업 또는 하나의 개인사업처럼 접근하고 싶었고, 단순히 유행이나 빠른 돈벌이를 노리는 건 아니었어요.
작년 12월 초, 스캘핑 중심의 교육 과정을 유료로 수강했습니다. 보통 무료 자료도 많지만 저는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빠르게 시작하는 걸 선호했어요. 가격은 좀 비쌌지만 나름 잘 구성돼 있었고, 일부 가치는 있다고 느낍니다.
이후 12월 말부터는 실전처럼 페이퍼 트레이딩을 시작했고, 그 이후로는 거래 가능한 날마다 하루도 빼지 않고 거래했습니다.
전략 1 – 1분 봉 눌림목 스캘핑 (교육 기반)
시장: 소형주, 상대 거래량이 높은 갭상종목
시간대: 프리마켓 및 정규장 첫 1시간
차트: 1분봉
진입 조건: 눌림 이후 첫 양봉이 기존 고점을 넘고, MACD 전환 등이 확인될 때
실행 도구: Lightspeed 시뮬레이터 기반 즉시체결 매매
솔직히 말하자면 시작 초반 몇 주는 처참했습니다. 약손실이 아니라 완전 손실. 아주 작은 집중력이나 실행력의 흔들림도 치명적일 수 있다는 걸 바로 체감했어요. FOMO에 시달리며 무리한 진입, 늦은 타이밍, 대충 따라가는 식의 매매를 많이 했습니다.
이제 한 달쯤 지나면서 손익은 대체로 본전 수준입니다. 잃었다가 다시 복구하는 식이고, 아직 꾸준한 수익 단계에는 못 도달했어요.
문제는 진입이 늦고, 조기에 청산해버려서 익절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에요. 그래도 초기에 비하면 괜찮은 흐름이고, 무엇보다 이 전략은 굉장히 냉정하고 엄격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전략 2 – 장전 폭발 거래량 갭상 돌파매매 (SNS에서 발견)
조건: 프리마켓 거래량이 과거 일일 거래량을 초과하는 종목
진입: 프리마켓 고점을 뚫을 때
청산: 프리마켓 고점과 눌림 저점 차이만큼 목표 수익 설정, 손절은 눌림 저점 이탈 시
트레이드 수: 하루 1~2건, 패턴 없으면 매매 없음
결과적으로 승률은 낮지만, 성공할 땐 수익이 꽤 큽니다. 다만 손절폭도 크기 때문에 실패 시 데미지가 큽니다.
이 전략은 기다림이 중요해서 굉장히 심리적으로 힘듭니다. 가만히 있는 게 더 어려운 날도 많아서 무리한 진입 욕구를 다스리는 게 핵심입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테스트한 전략 중 가장 가능성 있는 시스템이라고 느껴졌어요.
전략 3 – 정오 이후 소형주 추세 연속 매매
정오쯤 NYSE에서 개장 이후 꾸준히 상승한 소형주를 찾습니다. 예: +$0.05, +$0.10, +$0.15씩 천천히 올라온 종목
아이디어는 심플합니다. 우상향 흐름이 정돈돼 있으면 장 마감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에요.
소수 사례지만 간간히 +$0.05~0.20 정도 수익 보기도 하고, 한 번은 +$0.80 정도 상승한 적도 있었습니다. 손절도 대부분 천천히 하락하는 구조라 점진적으로 대응이 됩니다. 무엇보다 전반적으로 스트레스는 적고, 화면 앞에 오래 붙어 있지 않아도 되는 점이 장점이에요.
아직 수익률은 아쉬운 수준이지만 차분하게 실험 중이고, 비슷한 전략 고민 중이신 분들과 경험을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혹시 실제로 써보셨고 잘 맞으셨던 전략들이 있다면 꼭 얘기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게시물은 소형주 중심으로 세 가지 단타 전략을 직접 실험해본 개인 투자자의 중간 점검 보고입니다. 글쓴이는 단순히 ‘정보’를 찾기보다는, 실제로 해당 전략을 써봐서 수익을 낸 적 있는 사람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어합니다. 특히 시장 초반 갭상 돌파, 프리마켓 추세매매, 정오 이후의 지속추세 전략 등은 초보자 입장에서 심리적, 실행적 어려움이 많고, 각 전략이 갖는 ‘손절 폭’, ‘진입 타이밍’, ‘기다림의 기술’ 등이 거래 성과를 좌우하는 주요 변수임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략1은 ‘1분봉 눌림목 돌파’ 스캘핑으로 아주 짧은 시간 안에 매매 결정을 내려야 하며, 실수나 욕심이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어 난도가 높습니다. 전략2는 프리마켓에서 비정상적으로 큰 거래량이 발생한 종목을 돌파매매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진입/청산 기준은 명확하지만 예측 불가능성과 손절범위가 큰 편입니다. 반면 전략3은 오전 상승 흐름이 깔끔했던 종목을 장 마감까지 들고 가보는 시도로 상대적으로 느긋하고 안정적이며, 초보자가 따라가기엔 비교적 수월한 접근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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