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이 너무 말도 안 되게 돌아가는 것 같지 않나요? 매일 아침 뉴스만 틀면 지정학적 위기, 붕괴하는 인프라, 관료주의의 무능함, 여기저기서 터지는 전쟁, 그리고 정치인들의 탐욕밖에 안 보여요. 마치 우리 모두가 한 치 앞도 보지 못하고 벽을 향해 달려가는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우리는 뭘 하냐면, 브라우저 탭을 바꿔서 트레이딩 차트에 집중해요. 문명은 불타 죽어가고 있는데, 일봉 차트만 보면 괜찮은 기회가 보이니까요. 위험 관리는 철저히 하면서 말이죠.
저도 이 업계에 오래 있었고 크고 작은 폭락도 많이 봐왔는데, 지금 이 모순은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것 같아요. 세상은 절망적이지만 내 포트폴리오 안에서는 강제 치료처럼 낙관적인 기분이 듭니다.
뉴스에선 온통 세상이 무너진다고 하는데, 아이디어도 없이 증권사 계좌에 로그인해서 돈을 쏟아붓고 있어요. 마치 30년 뒤에 모두가 우주선 타고 사는 세상에 살고 있을 것처럼요. 솔직히 우리는 시장 밖 현실은 더 이상 믿지 않는데 말입니다. 이렇게라도 털어놓아야겠어요.
여러분은 일상생활에서 이런 모순된 생각과 감정을 어떻게 극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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