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반도체 제조 공정 데이터를 외부 공급사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데이터 공유 에코 플랫폼(DSEP)'을 시작했습니다. 평소 보안을 철저히 지켜온 삼성으로서는 큰 변화인데, 이를 통해 협력사들과 함께 불량 감지나 생산성 안정화 작업을 AI 기반으로 빠르게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플랫폼은 반도체 공정이 점점 고도화되면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나온 결정입니다. 이제 공급사들은 직접 공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실시간 생산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장 원인을 빨리 찾고 개선할 수 있어, 상호간 피드백이 더욱 긴밀해지고 효율적인 공급망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모든 움직임은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완전 무인 반도체 공장을 목표로 하는 큰 전략의 일부입니다. AI와 고성능 컴퓨팅 기술을 접목해 사람이 현장에 직접 개입하지 않는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플랫폼 출범의 핵심이며,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지켜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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