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거래를 하고 나서 돌아보면 ‘계획만 제대로 지켰어도 이득을 봤을 텐데’라는 생각을 몇 번이나 했을까요? 사실 거의 90%는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여러분이 이미 스스로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수많은 트레이더가 자신을 너무 잘 관찰하고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오히려 거래할 때 부정적인 감정과 과부하가 생긴다는 거죠.
예를 들어, 시장이 내 생각과 다르게 움직이니까 당장 거래를 닫아야겠다고 마음먹는데, 그 계획서에는 ‘조금 손해가 나면 무조건 닫는다’고 적혀있지는 않았던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거래라는 복잡한 일을 너무 깊게 고민하다 보니, 사실은 수익을 낼 수 있는데도 그런 간단한 원칙들 때문에 발목이 잡힙니다. 우리가 실제로 필기를 할 때 손으로 자연스럽게 펜을 잡는 것처럼, 거래도 단순해서 자동화된 기계처럼 행동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무릎으로 펜을 잡으려 하니까 문제가 생겨요.
최근 20번의 거래를 돌아보면서 ‘계획대로 했으면 이익이었을까? 아니면 손해였을까?’를 솔직하게 평가해 보시길 권합니다. 이 질문에 ‘예’라고 답할 수 있다면 이미 수익을 내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아니라면 좋은 거래 시스템을 찾거나 자신만의 방식을 조정할 필요가 있겠죠. 거래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고, 노이즈를 무시하며 미리 계획을 세워 지키는 것, 그게 1년 후에 놀라운 결과를 가져다줄 겁니다.
이 글을 그냥 거래 심리학 책 한 권 읽은 것처럼 넘기지 말고, 다음 번 거래를 점검할 때 정말 솔직하게 자신을 바라보고 위에서 말한 내용을 꼭 적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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