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초 랠리 이후, 분위기가 갑자기 가라앉은 느낌입니다. 차트가 횡보하는 이유는 전형적인 유동성 정리 구간에 들어섰기 때문인 듯합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관망'이고, 시장 참가자들은 큰 흐름을 지켜보는 중이라는 인상입니다.
비트코인(BTC)은 현재 9만 1천 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만 9만 3천 달러 돌파를 세 번이나 시도했지만 매번 밀렸고, 이 구간을 확실히 넘겨야만 분위기 반전이 가능해 보입니다.
이더리움(ETH)은 3,100달러 선을 버티는 중입니다. 상승 탄력은 다소 부족하지만 안정적인 흐름이며, 시장 전반이 힘을 모아야 3,250달러 시험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분위기는 '중립'에서 '불안' 사이에 있고, 전체 시가총액은 3.1조 달러로 유지되고 있는 반면, 거래량은 눈에 띄게 줄어든 상태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잠시 물러서 있는 모습입니다.
왜 이렇게 답답한 흐름일까? 오늘 발표된 미국 고용 지표, 그리고 대법원의 관세 관련 결정이 조만간 나올 예정이라 대형 기관들은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ETF 흐름도 진정세입니다. 최근 12억 달러 유입 이후에는 2억 4천만 달러가 빠져나갔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자연스러운 휴식 조정이라는 평가입니다.
베네수엘라 관련 지정학 이슈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엔 일종의 안전 자산 프리미엄으로 작용하는 반면, 위험 자산에 대한 전반적 투자 심리는 위축시키는 요소로 작용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반은 탄탄합니다. 거래소에 남아 있는 물량 비중은 13.7%로 2018년 이후 최저치입니다. 즉, 팔겠다는 사람이 줄었고, 다들 다음 움직임을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죠.
결론적으로 현재는 조정 구간입니다. 이번 주말까지 비트코인 9만 달러 지지 여부가 매우 중요해 보입니다. 이 자리를 잘 유지하면 1분기 내 10만 달러 돌파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런 흐름, 매수 타이밍으로 보시나요? 아니면 9만 3천 돌파 전까지는 기다리는 쪽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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