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백악관에서 발표한 안정코인 수익에 대한 연구를 봤는데, 결론이 꽤 흥미롭더군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수익 금지는 전통 은행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수익 금지 논리는 은행 시스템 보호가 목표였지만, 경제학자들 자체도 그게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인정했습니다. 오히려 혁신만 죽이고 개인 투자자들만 다시 전통 금융권으로 돌아가게 할 뿐입니다.
이 발표는 클라리티 법안이 점차 힘을 얻고 있는 시점에 나왔는데, 재무부, SEC, CFTC 등이 한 주에 같은 목소리로 지지하는 모습이 꽤 상징적입니다. 백악관 보고서는 클라리티 법안을 지지하는 쪽에 좋은 근거를 제공한 셈입니다.
규제 논쟁이 한창인 동안에도 실제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예를 들어 리플이 한국의 교보생명과 정부채권 토큰화 협약을 맺은 것처럼 말이죠. 수익 논쟁 결과와 무관하게 기반 시설은 계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가 안정코인에 자본을 묶어두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수익이 있기 때문인데, 그걸 없애버리면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무수익 자산만 쥐고 있게 되는 거죠. 그렇게 되면 투자가 아닌 저축 계좌로 자금이 다시 돌아가는 현상이 심해질 겁니다.
규제 당국이 수익 자체를 없애야 하는지 고민하는 동안, 몇몇 플랫폼은 이미 평범한 사용자에게 수익을 제공해왔고, 저도 Nexo에서 USDC와 EURC로 꾸준히 수익을 받는 중입니다. 복잡하지 않고 단순히 작동하는 서비스 덕분에 전통 금융으로 다시 돌아갈 필요를 느끼지 못했죠.
백악관 경제학자들이 이 금지가 원래 의도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거라고 인정한 셈입니다. 이제는 이 수익 금지 논란이 진짜 시스템 리스크 때문인지, 아니면 단순히 기존 금융권에 개인 자본을 붙들어두려는 것인지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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