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 정부가 1.5조 달러 규모의 국방 예산을 편성하면서, 향후 미국이 개입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한 예상이 나오고 있다. 베네수엘라 이후로는 이란, 그린란드, 멕시코, 쿠바, 러시아 등이 거론된다.
이란은 최근 시위가 격화되면서 내부 혼란이 지속 중인데, 미국이 이를 명분 삼아 군사 행동에 나설 수도 있다는 해석이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란에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으며, 이란 핵 개발 이슈도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는 그린란드에 대한 관심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으며, 북극에서의 중국과 러시아 영향력 확대에 맞서 군사적 개입 가능성까지 언급해왔다. 그린란드를 관리하는 덴마크는 이러한 움직임이 NATO를 포함한 유럽과의 관계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 중이다.
최근 트럼프는 멕시코 내 마약 카르텔에 대해 직접적인 군사 행동도 고려하겠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는 미-멕시코 국경 지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다.
예상치 못한 대상 중 하나는 쿠바다. 쿠바 대통령과 트럼프 간 회담이 예고돼 있지만, 정권이 언제든 입장을 바꿀 수 있다는 불안감도 존재한다.
러시아와의 갈등은 이미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러시아 석유 운반선을 군사 작전으로 압수했다는 소식도 보도된 바 있다.
전체적으로 미국은 '석유를 가진 비핵국가'에 대해 군사력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MAGA(Make America Great Again)에서 이제는 MAMGA(Make American Military Great Again)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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