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 정부가 민간 기업들에 하나둘씩 직접 투자하고 있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1월 말에는 USA Rare Earth라는 희토류 업체에까지 지분 투자를 결정했죠. 이미 10개 이상의 상장 기업에 정부가 일부 지분을 확보한 상태라고 합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 투자들이 단기적인 구제 목적이 아니라, 아예 장기 보유로 보이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위기 때만 잠깐 들어갔다가 경영이 안정되면 바로 빠졌는데, 이번엔 그런 기조가 전혀 보이지 않네요.
여기에 중소 희소자원 기업은 물론, 철강이나 반도체 대기업들까지 포함되다 보니, 시장 내 '정부가 밀어주는 기업'이 생기고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경쟁사 입장에선 공정한 경쟁도 어렵고, 스타트업은 아예 시장 진입 자체를 꺼릴 수 있겠죠.
또한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정부 지분 기업들과 다른 기업들이 무리하게 손잡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일부 기업은 행정부 변화나 정책 변경 가능성에 따른 위험을 투자자에게 경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는 경영진들이 공개적으로 비판하지 않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불편하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트럼프는 군수업체에 대해 생산량 늘리기 전에는 배당도 금지하겠다고 할 정도로 개입 의지가 강한 모습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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