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상 마찰도 없고 유동성도 무한한 완벽한 환경이라면 2%씩 매일 복리로 운영하는 게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 계좌 규모가 소매 수준(전략에 따라 약 10만~50만 달러)을 넘어가면 슬리피지와 유동성 문제 때문에 수익을 내기 어렵다.
시가총액 1,000억짜리 시장에서 10억 달러 포지션으로 데이 트레이딩을 한다고 상상해봐라 — 주문이 제대로 체결되지 않거나, 체결될 때마다 가격이 불리하게 움직여서 오히려 손해를 본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왜 이런 글이 나왔나: 온라인상에서 '매일 2%씩 복리하면 조 단위 부자가 된다'는 단순 계산이 자주 퍼지는데, 글쓴이는 그 계산이 시장의 현실적 제약(거래 비용, 슬리피지, 유동성 등)을 무시한다고 지적하려고 글을 올렸다.
글쓴이가 실제로 묻고 걱정하는 것: 작은 계좌에서는 이론적 복리가 가능해 보일 수 있지만, 계좌가 커질수록 같은 퍼센티지를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특히 대형 포지션은 주문이 제대로 체결되지 않거나, 가격을 불리하게 밀어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걱정하고 있다.
어려운 개념 간단히 정리: 슬리피지 — 내가 넣은 주문이 기대한 가격에 체결되지 않아 손해가 나는 현상. 유동성 — 시장에 내가 원하는 규모만큼 사고팔 상대가 충분히 있는지의 여부. 시가총액(마켓캡) — 회사(또는 자산)의 전체 가치로, 작거나 유동성이 낮은 자산에서는 큰 금액을 한꺼번에 거래하기 어렵다. 요약하면, '매일 2%' 계산은 작은 계좌에만 적용될 가능성이 크고, 계좌 규모가 커질수록 현실 제약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댓글 (0)
로그인하고 댓글을 작성하세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