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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트레이딩 3개월 차 회고 🧭

r/Daytrading 조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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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다양한 전략을 시도했지만 최근 성과가 급락해 자신감이 크게 떨어졌다. 직업 불안으로 진지하게 학습을 시작했으나, 과최적화와 시장 레짐 변화 때문에 결과가 흔들리고 있다. 독자들은 규칙을 고정해 충분한 샘플을 쌓고, 시장 환경에 맞는 조건에서만 전략을 실행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이게 푸념인지 일기인지 모르겠다. 그냥 써본다.

몇 년 동안 뭐 하는지도 모르고 트레이딩 흉내를 냈다. 주로 유행을 따라가다 큰 손실은 피했지만 의미 있는 성과도 없었다.

3개월 전쯤 갑자기 AI·기술 혁명 때문에 내 직업이 위험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장 잘릴 위기는 아니고 근무 시간도 유연해서, 이걸 계기로 제대로 배워보자고 결심했다.

첫 달엔 스캘핑/데이 트레이딩 코스를 들었다. 시장 구조, 프라이스 액션, 테크니컬, 기본적 내용까지 많이 배웠지만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그 스타일은 내게 너무 빠르고 스트레스가 심했다.

전형적인 전략 바꾸기, 멘토 바꾸기를 하다가 결국 나한테 맞는 것 같던 '박스 이론'을 찾았다. 전일 고/저 부근에서 반전을 노리는 방식이었다.

약 3주간 백테스트와 페이퍼 트레이딩을 했고, 거의 200트레이드에서 승률 60%, 약 0.5R 정도 나왔다. 이대로 다듬으면 라이브로 갈 수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갑자기 모든 게 엉망이 됐다. 작은 변경을 할 때마다 상황이 더 나빠졌다. 승률은 떨어지고 R은 개선되지 않았다. 바꾼 걸 되돌려도 초기 통계로 돌아가질 않는다. 지금은 승률 40% 안팎이고 자신감은 최저점이다. 반등을 기다리고 있지만 오지 않는다.

3개월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안다. 아마 고전적인 초보 실수를 다 하고 있을 거다. 그래도 포기하고 통계에 들어가고 싶진 않다. 조언이나 위로 같은 게 있으면 고맙겠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왜 이 글이 올라왔나: 작성자는 AI·기술 변화로 직업 불안을 느끼고, 이를 계기로 트레이딩을 제대로 배워 전환 옵션이나 추가 수입원을 만들려 했다. 초기에는 강의와 시뮬레이션으로 진지하게 준비했지만, 라이브 전 환승 과정에서 성과가 급락해 혼란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작성자가 실제로 묻는 것: 지금 전략이 망가진 건지, 계속 변경을 시도해야 할지, 아니면 한 가지 규칙을 고정하고 더 많은 샘플을 모아야 할지 등 의사결정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있다. 또한 시장 레짐(환경) 변화나 통계적 변동성 때문에 결과가 달라졌는지도 걱정하고 있다.

어려운 개념 간단 정리: 스캘핑/데이 트레이딩은 짧은 시간에 여러 번 거래하는 스타일이고, 페이퍼 트레이딩(시뮬레이션)은 실거래 없이 연습하는 것, 백테스트는 과거 데이터로 전략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승률(WR)은 이기는 비율이고 R은 리스크 대비 기대수익 비율(예: 0.5R는 목표가 손실의 절반임)을 뜻한다. 오버옵티마이제이션(과최적화)은 백테스트 수치에 맞춰 지나치게 조정해 실제 성과가 나빠지는 현상이고, 시장 레짐은 횡보(레인지)인지 추세인지에 따라 전략 성과가 크게 달라지는 환경을 말한다. 통계적 분산(variance)은 샘플이 적으면 운에 따라 승률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의미다.

요약 및 실용적 제안: 하나의 규칙을 정확히 적어 두고 변경 없이 일정 수(예: 100트레이드 이상)를 기록하라. 각 트레이드에 진입 이유, 결과, 당시 시장 조건을 함께 적으면 어떤 환경에서 전략이 작동하는지 판단하기 쉬워진다. 현재의 부진이 전략 자체의 실패인지, 아니면 단순한 통계적 변동인지 가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원문 댓글 (4)

u/TheBlip1 ▲ 1
지난 한 달 전쟁 때문에 시장 레짐이 크게 바뀐 것 눈치챘을 거다. 지금은 리스크-오프에 변동성이 높다. 그 점이 네 전략과 거래 대상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생각해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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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sure you've noticed the market regime has significantly changed in the last month due to the war. It's now risk-off and high volatility. Have you considered how that affects your strategy and what you are trading?
u/catpicsforfree ▲ 1
내가 트레이딩하면서 얻은 소중한 깨달음 중 하나는 깔끔하고 '쉬운 돈' 거래만 골라서 하고 나머지는 건너뛰는 것이 완전히 가능하고 내 통제 안에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게 100% 승률이라는 뜻은 아니다)

매우 까다롭게(규칙 기반) 골라서, 셋업과 시장 조건이 맞을 때까지 기다리고 없으면 억지로 거래하지 않는다면 시장에서 우위를 갖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실제로 수익 나는 전략은 널려 있다. 여기서 사람들 자주 전략을 올린다. 내가 어제 댓글에 내 전략을 올렸으니 원하면 볼 수 있다(판매 목적 아님). 너와 맞고 일관되게 실행할 수 있는 것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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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of the more valuable realizations I’ve come to in trading is that it’s completely possible and in my control to only take the clean, ‘easy money’ trades and skip everything else. (no, this doesn’t mean 100% winrate)

It is really not difficult to have edge in the market when you are extremely picky (rules based for me), okay with not trading until the setup & market conditions are right, and not coping yourself into forcing trades that aren’t there.

As for an actually profitable strategy to use, those are everywhere. People post their strategies around here often. I posted mine in a comment yesterday if you’d like (not selling anything). You just need to find one you vibe with and can execute on consistently.
u/Secret_Speaker_852 ▲ 1
네가 묘사한 건 과최적화의 악순환으로, 초보 시기에 가장 흔한 함정이다. 한때는 잘 되고 있었고(초보에게 200트레이드에서 승률 60%면 꽤 괜찮다), 그걸 너무 많이 건드리기 시작했다.

포인트는 이렇다: 200트레이드는 많아 보이지만 통계적으로 우위를 확정하기엔 부족할 수 있다. 특히 0.5R 목표라면 한 샘플에서 60%가 나왔다가 다음 샘플에서 40%가 나오는 건 단순한 분산(variance) 때문일 수 있다. 네가 우위를 깬 게 아니라 단지 불리한 분산 구간에 있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단계에서 망하는 이유는 계속 만지작거린다는 점이다. 변경을 할 때마다 샘플이 리셋된다. 결국 어떤 한 버전에 대해 안정적 데이터가 없어져 버린다.

내 제안: 규칙의 정확한 한 버전을 글로 명확히 적어두고, 아무것도 바꾸지 않은 채 최소 100트레이드 이상 돌려라. 진입 이유, 결과, 시장 조건을 모두 기록하라. 테스트 기간에는 최적화하지 마라.

또한 시장 레짐을 생각하라. 전일 고가/저가(PDH/PDL) 반전 전략은 횡보나 저모멘텀에서 잘 먹힌다. 최근처럼 거대한 매크로 변동성으로 추세가 강한 환경에서는 그 레벨들이 그냥 뚫린다. 전략이 실패한 게 아니라 잘못된 환경에 배치된 것일 수 있다.

3개월은 아무것도 아니다. 대부분 사람은 성공 직전에 그만둔다. 네가 저널링하고 질문하는 건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훨씬 앞서 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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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you're describing - the over-optimization spiral - is probably the most common trap in the early learning phase. You had something working (60% WR on 200 trades is genuinely decent for a beginner), then you started tweaking it into the ground.

Here's the thing: 200 trades sounds like a lot but statistically it's barely enough to establish edge. A strategy can look 60% in one 200-trade sample and 40% in the next just from random variance, especially with a 0.5R target. You might not have broken your edge - you might just be in a losing variance cluster.

What kills most people at your stage is the continuous tinkering. Every change you make resets the sample. You end up with zero stable data on any single version of the strategy.

My suggestion: pick one exact version of your rules - written down, no interpretation - and run it for at least 100 trades without changing anything. Just log every trade with entry reason, outcome, market condition. Don't optimize during the test period at all.

Also think about market regime. A PDH/PDL reversal strategy works well in ranging or low-momentum markets. In a strong trending environment (like we've had with macro volatility lately), those levels just blow through. It's not your strategy failing - it's being deployed in the wrong conditions.

3 months is nothing. Most people quit right before things click. The fact that you're journaling and asking questions puts you ahead of 80% of people who just blow up and disappear.
u/lostinlife-123 ▲ 1
3개월에 200트레이드면 주 5일 매매 기준으로 하루 평균 3.3트레이드다. 정말 수익성 있는 엣지가 있으면 괜찮지만 스캘퍼에게는 적다. 나는 하루 20건 이상 거래한다. 과매매할 때도 있지만, 수익은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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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trades in three months. 5 tradable days a week. That averages 3.3 trades per day. Great if you have a really profitable edge, but as a scalper thats nothing. I do 20+ trades a day. Do i over trade, sometimes. Am i profitable,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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