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주 동안 시간 나는 대로 조사하면서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관련 인프라 구축에 얼마나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지, 그리고 2026년까지 예상되는 매출 성장률이 어떤지 알게 됐습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말하듯 이들 회사는 인프라에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0.5% 무상현금흐름 수익률로 매년 2천억 달러 이상의 자본적지출을 하면서 사실상 벌어들이는 현금을 다 투자하고 있는 셈입니다. 거대한 장기 인프라 프로젝트를 사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글은 2.1% 수익률로 검색 시장 지배력을 지키기 위해 1,800억 달러 규모 인프라에 공격적으로 투자 중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8% 수익률이며, AI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장벽이었던 소프트웨어 수익성을 하드웨어 투자로 전환시키고 있어 현금 소모가 큽니다.
과거 아마존은 이 정도로 무상현금흐름이 낮았던 적이 두 번 있었는데, 그 때는 매출 성장률이 20% 이상, 한때는 30%대였죠. 현재는 12~14% 정도에 머물고 있고 내년에도 크게 개선될 것 같지 않습니다.
구글은 창립 초기에만 이렇게 낮은 현금흐름을 기록했고, 매출 성장률도 현재 14% 수준으로 과거에 비해 침체된 모습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2014년 이후로 이런 낮은 현금흐름은 드물었고, 그 때보다 성장률이 훨씬 낮습니다.
세 회사 모두 무상현금흐름 마진이 일반적인 공익사업이나 통신사 수준입니다. AI 인프라 구축이 확실한 투자라는 주장 외에는 올해나 내년 구체적인 성장률 전망을 제시하는 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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