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과 멤버들에게 항상 반복하는 말이 있어요. 내 구간은 내 구간이지, 남의 구간이 될 수 없다는 거죠.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의 구간, 스크린샷, 콜, 누군가가 그려준 구역들을 주로 사용했어요. 가끔 맞기도 했지만, 그걸 갖고 매매를 하거나 관리할 때는 자신감이 없었죠.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해요. 그 아이디어를 내가 소유하고 있지 않아서였어요.
모든 게 바뀐 건 내가 직접 수급 구간을 그리기 시작하면서부터였어요. 왜 그 구간이 중요한지 이해하려고 노력했죠. 과거에 가격이 어디에 있었는지, 언제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왔는지, 매도세가 어디서 수급을 방어하고 흡수했는지 말이에요. 그 구간의 배경 스토리를 알게 되면 더 믿음이 가더라고요.
자신감은 항상 옳은 결과에서 오는 게 아니에요. 왜 그 트레이드에 들어갔는지, 어디서 잘못될 수 있는지 아는 데서 오죠. 내 구간을 직접 그리면 위험 관리가 명확해지고 실행도 깔끔해져요. 감정도 한결 차분해지고요.
다른 사람의 구간은 참고용일 수 있어요. 하지만 진짜 성장은 차트를 보고 '이 구간은 내게 의미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때 시작돼요. 그때부터 매매가 무작위가 아니고 의도적인 움직임이 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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