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시간을 내서 올해 내가 했던 모든 거래를 하나하나 살펴봤어. 거의 80번 넘는 거래였지.
전략이나 특정 종목, 피해야 할 시간대 같은 것을 찾으려 했는데, 오히려 뜻밖의 사실을 발견했어. 내가 가장 큰 손실을 본 거래들의 70%가 승리한 뒤 30분 이내에 일어났다는 거야.
그냥 손실이 많았던 날도 아니고, 지고 난 뒤 보복 심리로 하는 것도 아니었어. 승리한 직후였단 말이지.
승리했던 감각에 취해 거래량을 늘리고, 평소에 하지 않던 무리한 매수도 했어. 결과적으로 이게 더 큰 손실로 이어졌어.
수익과 손실 내역만 보면 절대 알 수 없는 부분이야. 마지막 승리 후 경과 시간을 기준으로 손실을 따져봐야만 확실히 드러나더라고.
여러분은 본인의 거래 데이터를 정리해보면 어떤 예상치 못한 행동 양식을 발견하나요? 전략 얘기가 아니라, 자신도 몰랐던 감정이나 습관 쪽이 궁금해요.
여러분 경험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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