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세팅 보고 진입했는데 매도 버튼 눌렀더니 시장이... 진짜로 매도해버리는 상상 해봐.
그렇게 되면 우리 다 부자 될 거야.
북메이커들이 시스템을 그렇게 설계해놨다고 생각해 봐. 모든 매도는 매수를 찾아다니고, 모든 매수는 매도를 찾아다닌다.
내 말 이해하지? 네가 매수하면 시장은 위로 가는 척하다가(트레이드가 역행) 약속된 주문을 채우러 다닌다.
즉 네가 보낸 주문 때문에 가격을 찾아다니는 매수 세력 쪽으로 가격이 움직이는 상황이 발생하는 거야. 그래서 가격이 올라간다 😅
그러니 다음에 레버리지 써서 금 1랏 사놓고 왜 시장이 도망가냐고 하지 마. 사람들 다 날 싫어한다고 생각하지 마.
그냥 매칭 엔진이 장부를 걸어다니며 주문을 채우고, 슬리피지와 스프레드가 더해져서 네 얇은 스탑이 모멘텀 트레이더들에게 연료가 되는 거야.
내 이론 어떰? 내가 뭔가 잘못 봤나?
🧐 배경 설명 및 요약
왜 이런 글이 나왔나: 작성자는 실전 매매 중 주문 체결 방식과 가격 움직임 때문에 손해를 보거나 당황한 경험이 있어서 자신의 관찰을 짧게 정리한 것입니다. 특히 레버리지를 쓰고 스탑을 얇게 놓았을 때 체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역행(가격이 예상과 반대로 움직이는 현상)에 불만을 느낀 상황입니다.
작성자가 실제로 묻고 걱정하는 것: 작성자는 "내 주문 때문에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면서 손실이 커지는가?"와 "시스템(매칭·오더북)이 내 주문을 채우기 위해 가격을 움직이는 방식 때문에 내가 불리한가?"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즉, 주문 유형과 유동성, 슬리피지로 인한 체결 리스크를 걱정하는 것입니다.
핵심 개념을 쉽게 설명하면:
- 오더북(주문장): 매수와 매도 주문이 쌓여 있는 장부입니다.
- 시장가 주문 vs 지정가 주문: 시장가 주문은 즉시 체결을 시도해 호가를 '걷어'가며 체결되고, 지정가 주문은 내가 원하는 가격에 도달해야만 체결됩니다.
- 슬리피지: 주문이 실제로 체결될 때 예상 가격과 다른 가격으로 체결되는 차이입니다. 유동성이 적으면 슬리피지가 커집니다.
- '장부를 걷는다(walking the book)'는 표현: 큰 시장가 주문이 즉시 체결하려다 여러 호가를 차례로 체결해 가격을 밀어버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때문에 시장가 매도는 가격을 아래로, 시장가 매수는 가격을 위로 밀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전에서 주의할 점은 주문 유형을 신중히 선택하고, 유동성이 낮은 시간에는 시장가 주문이나 과도한 레버리지를 피하며, 스탑 위치를 무작정 좁게 두지 않는 것입니다.
댓글 (0)
로그인하고 댓글을 작성하세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