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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손실 원인을 숫자로 확인하고 멈췄더니 벌어진 일

r/Daytrading 조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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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을 내던 트레이더가 과매매 구간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손절 시점을 정하자 수익률이 급상승했습니다. 단순히 심리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수익이 나는 트레이드 개수가 정해져 있었던 것입니다. 자신의 트레이딩 패턴을 숫자로 분석해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저는 몇 번의 트레이드 후 멈추지 못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하루 목표 수익을 달성하고도 "한 번만 더"라는 마음에 손실로 마무리하는 날들이 반복됐죠.

처음엔 자제력이 부족해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심리적인 문제나 뭔가 더 깊은 원인이 있는 줄 알았죠. 그런데 막상 트레이드 순서별 성과를 기록해보니 너무 명확했습니다:

1번째 트레이드: +28만 원 평균, 승률 71% (64회)
2번째: +19만 원 평균, 승률 68% (64회)
3번째: +4만 원 평균, 승률 52% (48회)
4번째 이후: -18만 원 평균, 승률 29% (31회)

결국 1~2번째까진 계획대로 하고, 3번째부터는 억지 트레이딩이 시작되고, 그 이후엔 전략도 잊은 채 '뭔가 하나만 잡자'는 심리로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이런 상황에 4번째 이상 거래가 나왔습니다:

  • 이미 수익 중인데 정해진 금액을 넘기고 싶어서
  • 조금 손실 중인데 본전 찾고 싶어서
  • 오전 시간 투자했는데 그대로 끝내는 게 아까워서

결과적으로 차트를 보고 있는 이유 자체가 감정이 되어버린 거죠. 그래서 아예 하루 '최대 3회 거래' 룰을 걸었습니다. 수익이 나든 손해를 보든 3회 안에 끝내자고요.

초반엔 참기 힘들었습니다. '이번엔 예외로 한 번만 더'가 계속 떠올랐거든요. 그런데 데이터가 증명하고 있었죠. 4번째 트레이드가 평균 -18만 원, 승률 29%입니다. 그걸 왜 내가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있는 걸까?

이 룰을 적용한 지 6주가 지나고 나서 변화가 생겼습니다:

  • 하루 평균 수익: +14만 원 → +31만 원
  • 승률: 51% → 67%
  • 감정 기복, 급발진 같은 날: 확연히 줄어듦

트레이딩 실력이 눈에 띄게 늘었다기보다는, 손해보는 구간을 아예 잘라낸 겁니다. 결론적으로, 많은 분들이 심리나 매매 습관을 탓하지만, 단순히 자신의 에지가 있는 트레이드 개수를 넘어서기 때문일 수 있어요.

한 달간 트레이드별 성과를 순서대로 기록해 보세요. 아마도 첫 2~3개가 가장 성과가 좋고, 그 이후부터는 삐끗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이걸 깨닫기까지 500만 원 넘게 날렸지만, 이제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데이 트레이딩을 하면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과매매' 문제에 대해 자가 진단을 통해 해결점을 찾은 개인의 경험담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정신력 부족이나 심리 문제로 생각했지만, 데이터를 통해 실제로 수익이 나는 트레이드는 하루에 2~3번뿐이라는 것을 확인했고, 이후 하루 3회로 거래 수를 제한하자 수익률이 개선됐다는 이야기입니다.

글쓴이는 자신의 트레이딩을 트레이드 순서별로 기록해보며, 어느 지점부터 승률이 급격히 떨어지는지를 정량적으로 분석했습니다. 보통 트레이더들은 계속 차트를 보다 보면 '뭔가 하나만 더 잡아야 할 것 같은' 심리에 휘둘려 본인의 전략을 벗어난 트레이드를 하게 되는데, 이런 행동이 예상보다 훨씬 큰 손실 원인이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글의 핵심은 심리만 바꾸려 하지 말고, 본인의 수치적 데이터(수익, 승률, 트레이드 순서 등)를 바탕으로 '트레이딩 가능한 한계 범위'를 인식하고 구체적으로 제한을 걸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 원문 댓글 (3)

u/Mine-Feeling ▲ 2
정말 훌륭한 분석이에요!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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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llent analysis! Than you a lot
u/mrcake123 ▲ 1
결국은 그냥 자제력 부족처럼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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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 just sounds like lack of discipline
u/BlueberryWallpaper ▲ 1
이거 완전히 제 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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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EXACTLY me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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