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방예산국에서 발표한 12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골든 돔 구축에 총 1조 달러가 넘는 대규모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비용에는 미사일 요격체, 우주 기반의 경고 및 추적 시스템, 연구개발, 그리고 시스템 통합과 성능 개선을 위한 자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우주 기반 요격층이 전체 비용의 약 7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체 프로젝트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반면, 골든 돔 책임자인 마이크 괴틀라인 장군은 3월에 이 시스템 구축 비용이 1,85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한 바 있습니다. 현재 의회는 이미 250억 달러를 할당했고, 국방부는 추가로 170억 달러를 요청 중입니다.
두 추산치 사이에 큰 차이가 나는 이유는 프로젝트의 규모나 방식에 대한 견해 차이 때문으로 보이며, 국방부는 다른 예산 항목으로부터도 자금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골든 돔 시스템이 기존 방어체계보다 훨씬 뛰어나지만, 러시아나 중국 같은 대규모 공격을 완벽히 막을 수는 없다는 점도 지적합니다.
또한 이 시스템이 동맹국과 미국 본토를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방어하지만, 오히려 적국이 작은 공격 규모를 키우도록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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