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이들 "갭은 언젠가 메워진다"고 하지만 실제 데이터는 조금 다르게 말합니다. 그래서 S&P 500 종목 99개에 대해 지난 4년간의 일간 데이터를 직접 모아봤습니다. 0.3% 이상의 모든 갭을 추적했으며 총 65,505건이었습니다.
갭 크기별로 당일 메우는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0.3~0.75%: 72%
- 0.75~1.5%: 54%
- 1.5~2.5%: 39%
- 2.5~4%: 28%
- 4% 이상: 15%
결론부터 말하면, 작은 갭은 대부분 당일 메워지지만 큰 갭은 거의 남습니다. 메워질 가능성이 동전 던지기보다도 낮아지는 기준점은 약 1.5%입니다.
그날 거래량도 변수입니다. 당일 거래량이 평균보다 낮을 경우 메우는 비율이 64%지만, 거래량이 매우 높은 갭은 29%만 메워졌습니다. 흥미롭게도 오르는 갭이든 내리는 갭이든 비율은 거의 같았습니다.
통계 검정도 해봤는데, 작은 갭과 큰 갭 사이의 차이는 우연이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명확했습니다 (p < 0.001 수준). 또한, 당일 메우지 못한 갭도 3일 이내에는 상당 부분 메워졌습니다. 전체 갭 중 78%가 3일 내 메워졌습니다.
혹시 갭 트레이딩 하시는 분들 중에서 갭 크기에 따라 필터링해서 접근하시는 분 계신가요? 아니면 무조건 갭이면 다 같은 전략으로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 배경 설명 및 요약
이 글은 한 트레이더가 '갭은 언젠가 반드시 메워진다'는 흔한 통념이 진짜인지 스스로 검증한 과정을 공유한 것입니다. 게시자는 4년치 S&P 500 종목 데이터를 수집한 후, 총 6만5천여 건의 갭을 분석하여 갭 크기와 당일 메움률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혔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갭'은 전일 종가 대비 시가가 크게 벌어진 경우를 뜻하며, 이를 메운다는 건 시가와 전일 종가 사이의 가격 차이를 장중에 해소했다는 의미입니다.
수치로 보면 1.5% 미만의 '작은 갭'은 당일에 메울 확률이 50% 이상으로 높았고, 1.5% 이상 '큰 갭'은 점점 메우는 비율이 급감했습니다. 거래량이 많을수록 메움률은 더욱 낮아지는 경향도 분석되었고, 방향(상승 갭 vs. 하락 갭)은 큰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추가로, 전체 갭 중 상당수는 3일 내에 메워졌다는 점도 언급하며, 투자자들에게 '갭 크기에 따른 전략 차별화'를 고민해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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