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소득이 약 1억 4천만 원이고, 두 아이를 키우면서 총 급여의 약 18%를 저축 중입니다. 대부분 401(k) 운용계좌의 목표 날짜 펀드에 투자되어 있어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4년간 과세 계좌에서는 개별 주식을 직접 선정하며 투자를 해왔는데, 최근에 시간을 내어 수익률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세금을 제외한 수익률은 인덱스 펀드와 거의 차이가 없거나 약간 뒤쳐집니다. 그동안 약 200시간 정도 리서치에 투자했는데, 똑같은 결과를 얻기 위해 자동화하거나 다른 일에 시간을 썼어도 됐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리서치를 하는 과정 자체가 즐겁고, 공부 같지 않은 느낌이라 계속하게 됩니다.
그런데 두 아이를 키우면서 자유 시간이 많지 않은 현실에서, 이 시간을 어디에 쓸지 계속 고민하게 됩니다. 그냥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인지, 아니면 분명한 성과가 있는 길을 가고 있는지 스스로 묻고 있네요.
혹시 같은 갈림길에 서 본 분 있나요? 더 깊게 파고들어 경쟁력을 키울지, 아니면 인덱스 중심으로 투자하며 마음 편히 갈지 고민 중입니다.
댓글 (0)
로그인하고 댓글을 작성하세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